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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공원 반드시 지켜낸다'
  • 조현규 기자
  • 등록 2016-12-27 11: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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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시, 백조공원 일대 일제 소독 시행

 


지난 11월 전남 해남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부산 기장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백조공원 지키기에 나섰다.

 

시는 읍면 보유 소독차량 등을 동원해 야생조류 접근이 우려되는 백조공원과 인근 토종닭농가, 도로, 강변 등에 일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전국 100여 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중 비발생지역인 경남에서도 의사환축이 신고되어 경북을제외한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경북 경산과 김천의 야생조류 폐사체 및 분변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창원 주남 저수지의 야생조류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돼 전파 위험성이 높아졌다.

 

안동시는 야생 철새와 텃새의 접촉이 우려되는 백조공원과 인근 토종닭농가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지속적으로 소독활동에 나서는 등 백조 지키기에 한창이다.

 

시는 천연기념물 201호 흑고니를 포함한 36마리의 백조를 키우며 시민과 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했으나 고병원성 AI로부터 백조를 지키기 위해 지난달 낙동강변의 백조들을 백조공원으로 옮기고 공원 관람을 폐쇄하는 특단의 조취를 취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가금농가는 야생조류 접근을 막고, 토종닭농가는 방사를 금지해 절대로 AI가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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