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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영덕고속도로, 안전상 문제로 25일 자정 개통
  • 권기상 기자
  • 등록 2016-12-23 16:51:08
  • 수정 2016-12-23 16:5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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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당진과 경북 영덕 가로질러 경제 활성화 기대


12월 23일 오후 6시 개통예정이던 상주·영덕고속도가 25일 자정으로 미뤄졌다.

한국도로공사는 12월 23일 오후2시 의성휴게소에서 당초 예정했던 개통식을 열고 공사미비와 안전상의 문제로 도로개통을 미룬다고 밝혔다.

실제 현장에는 도로 안전을 위한 시설들이 미비된 곳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공사가 한창이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방침에서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상주·영덕고속도은 서해안과 동해안을 잇는 한반도 허리권시대를 열어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특히 경북 내륙지방의 지자체와 주민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통 오지로 알려진 경북북부지방의 답답했던 교통문제를 해소와 이로 인한 수도권과 충청에서 안동과 청송, 영양 등 경북 내륙과 동해안까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대가 많다.

상주·영덕고속도는 기존의 당진과 대전, 청주와 상주고속도로와 연결되면서 서해안인 충남 당진에서 동해안까지 한번에 이어지게 된다.
 
상주에서 영덕까지 운행 거리가 160㎞에서 108㎞로, 주행 시간은 145분에서 65분으로 80분 줄어든다. 나들목은 동상주와 서의성, 북의성, 동안동, 청송, 동청송·영양, 영덕 총 7개 들어섰다. 휴게소는 의성과 점곡, 청송 3곳과 분기점은 상주와 안동 2곳에 있다.

또한 상주·영덕고속도로에는 겨울철 결빙 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시설과 안개 피해를 줄이는 자동안개대응시스템,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이 설치됐다.

상주와 안동 구간은 눈이 잘 녹는 소재인 아스콘으로, 안동∼영덕은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로 포장됐다. 그리고 산악지대가 많아 터널과 다리가 전 구간의 40%에 이른다.

▲상주영덕고속도로가 23일 개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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