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과 식수의 중요성 강조
안동시의회는 10월 25일 오후 2시 제183회 임시회를 열고 안동시청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자리에서 이틀째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시정질문에서 김대일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안동시는 전통문화콘텐츠 산업화 방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경 뮤지컬‘왕의 나라’를 공연해 왔고, 그동안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앞으로 신선한 소재를 발굴하여 새로운 공연 방법을 찾자고 제안”했다.
또한, “안동의 자랑거리로 유교문화와 고려 개국공신인 삼태사 묘소와 재사가 있으나, 오늘날 그 분들의 공적에 대한 역사적 평가나 유적, 유산 등을 관리함에 있어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이제는 안동시가 삼태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는 정기적인 학술대회나 추모대회 등을 개최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안동차전놀이는 그 역사가 1천년에 이르나, 그 유구한 역사에 비해 지금까지 대형 행사의 퍼포먼스 정도로 밖에 활용되지 못했고, 실질적인 관광산업과 연계나 축제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전혀 없었다”며, "이제는 안동차전놀이가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찾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이해시켜 상설화·축제화 시키는 일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질문에 나선 김호석 의원(용상)은 “임하댐 물을 영천도수로를 통하여 하루 최대 40만7천 톤을 보낼 수 있는데 경북 동남부지역 공급을 위해 성덕댐 길안천 취수시설 공사를 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며, 길안천의 수리권을 수자원공사에 넘겨주는 결정을 하게 된 견해를 질의했다.
또한, "안동시민의 식수원인 용상취수장의 취수량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고, 앞으로 신도청 입주가 늘어남에 따라 수돗물 공급도 급속하게 늘어날 것인데, 용상 1, 2 취수장에서 원수가 부족할 경우 어떤 대책이 있는지"라고 질문을 이어가며 대책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성덕댐 관리단 주관 기자 간담회에서 길안천 취수공사 중지명령을 하고,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연구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라서 허가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앞으로 연구 용역 결과가 안동시 용수공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을 때, 안동시에서는 길안천 점·사용 승인자체를 취소하고 건설된 취수 시설을 원상복구 할 것인지"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중․소 건설업체와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건축경기를 살리고, 작지만 장기간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동시 지구단위계획 수립지침' 제51조 단서규정에 대한 개정지침을 수립해 줄 것을 강력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