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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장, '경북도지사 항의 방문'
  • 정무영 기자
  • 등록 2016-08-29 2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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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민 생존권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사드배치 반대
  •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성주C.C가 유력하게 거론됨에 따라

 


김천시가 사드배치 제3후보지로 성주C.C가 유력하게 거론됨에 따라 8월 29일 박보생 김천시장,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배영애 경북도의원, 김세운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 수석공동위원장이 김관용 경북도지자를 방문해 14만 김천시민들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드배치 저지를 위해 강력하게 항의했다.

 

박보생 시장은 이날 김관용 도지사와 만난 자리에서 “성주C.C는 위치만 성주이지 인근 농소면, 남면, 율곡동은 6천가구에 1만 6천여명이 거주하고 있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김천 시민들이 받을 수밖에 없다”며 “지역 주민들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성산포대 결정 후 성주군민들의 반발에 의해 다른 후보지를 검토하는 국방부의 우왕좌왕하는 일관성 없는 정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C.C 인근 지역인 농소, 남면, 혁신도시 등 김천시 전체가 부동산 거래량 감소, 농산물 판매 부진, 지역 식당가 매출 감소 등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있으며, 특히 정착단계에 들어선 혁신도시는 이전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의 타 지역 전출로 인구가 줄어들고, 지역간은 물론 김천시민들 사이에서도 심각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8월 22일 결성된 사드배치반대김천투쟁위원회(수석공동위원장 김세운)는 지난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시민 1만여명이 모인 가운에 ‘사드배치결사반대범시민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였고 8월 29일부터 김천시청 전정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할 계획이며 향후 국회․청와대․국방부에 사드배치 저지를 위해 항의 방문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천시 전역에는 사드 배치 반대 현수막 1천여개가 게첨되는 등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어 사태가 장기화된다면 ‘제2의 강정마을’사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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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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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mem2016-08-30 04:46:42

    성주 성산포대 사드 배치 안 된 이유
    최적지라던 성산포대가 성주군민이 반대한다고 갑자기 바뀌는가? 
    성산포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선영이 있는 성주군 선남면 성원1리'로 부터 가까운 거리(2km)에 있기 때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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