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시장은 20일 농소면과 남면 일대 마을회관을 방문해 성산포대 발표 후 성주군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제3의 후보지를 검토하는 등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 배치 반대에 적극 동참해 김천을 지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했으며, 21일에는 율곡동 통․반장,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들과 함께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향후 대책들을 논의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천 인근 지역인 성주CC는 농소․남면 일원은 레이더 전자파 위험 반경인 5.5km 내에 있으며, 율곡동은 7km 거리에 있어 전자파의 유해성이 어느 정도 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극도로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천 인근 지역에 사드 배치는 일부 농소․남면 및 율곡동 주민들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김천 전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으로 김천 인근 지역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14만 김천 시민들은 지혜와 힘을 하나로 결집해 어려운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자치단체간 지역 감정을 유발하는 국방부에 큰 유감을 표명하며 시민의 행복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김천시의회와 사드배치 반대 공동성명서를 18일 발표했으며, 성주CC 사드 배치 저지를 위한 김천시 기관단체장 회의를 19일 개최하고 김천시 인근지역 사드배치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8월 20일 저녁에는 김천민주시민단체협의회가 강변공원 일원에서 촛불 집회를 개최하는 등 김천 인근지역 사드배치 저지를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