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지난 3일 개장한 서문시장 야시장은 서류심사와 경연 등을 거쳐 80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중 65개가 먹을거리 부스, 15개가 기념풍 등을 판매하는 상품부스가 운영되고 있다.
개장 3일만에 전국에서 100만명이 찾는 등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최대 명품 야시장으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350m에 이르는 거리에는 곳곳에서 상품을 홍보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막창을 판매하는 한 코너는 20분을 기다려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긴 줄이 서있었다.
김현태(35)씨는 "막창이 맛있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며 "기다린 만큼 보람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 상인들은 요리 품평회를 거쳐 12대1의 경쟁을 뚫고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자부심도 높고, 수준 높은 요리로 맛과 위생에서도 고급 음식점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중소기업청 글로벌명품시장으로 지정되면서 개설됐다. 중소기업청과 대구시가 매대를 보급해주고 상인들의 위생,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식품매대 사이에는 15개의 상품매대도 입점돼 있다. 다양한 상품들이 나열되어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서문시장 야시장은 국내 최대 야시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