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안동지역의 참마와 쇠고기를 참기름에 볶아 엿물을 부운 보양식인 ‘서여탕’과 영계의 다리를 참기름에 볶아 솥에서 졸인 후 형개와 산초가루로 풍미를 가미한 ‘전계아(煎鷄兒)’도 꼭 맛봐야 하는 메뉴이며, 살짝 데운 우유에 막걸리를 넣고 발효시켜 만든 요거트 형식의 ‘타락(駝駱)’까지 다양한 종류의 종가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종가음식은 수백 년간의 맛과 멋을 지켜 온 종부들의 삶이 그대로 투영된 귀한 음식인 만큼 한국인의 자랑이자 계승 발전시켜야 할 문화유산”이라며 ‘수운잡방’의 가장 대표적인 8가지 음식을 5일간 맛보인 후 인기가 있는 음식은 1년간 고정메뉴로 정하기로 했다.
김광섭 시 전통산업과장은 “500년 된 국내 최고의 조리서를 지금까지 소중히 여겨온 만큼 수운잡방을 전통 문화유산으로 계승․발전시켜 세계적인 종가음식문화로 대중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