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현재 말레이시아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감독 김홍곤)과 일본대동철강(다이도스틸)핸드볼팀이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중이다. 멀리 외국에서 문경을 찾아온 선수들을 위해 문경시체육회 고대용 상임부회장과 문경시청 홍만조 새마을체육과장이 국군체육부대를 방문, 지역특산품인 사과와 오미자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국군체육부대에서 머무는 말레이시아 태권도 국가대표선수단의 김홍곤 감독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곳으로서 말레이시아 국가대표선수단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훈련파트너들과 시설이 전지훈련장소로 선택하게 만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실업리그 전승우승의 기록이 있는 일본실업의 최강 대동철강(다이도스틸)핸드볼팀 역시 국군체육부대 핸드볼팀과의 훈련을 위해 전지훈련지로 문경으로 선택하여 15일부터17일까지 훈련을 한다.
해외 선수단들이 전지훈련지로 문경을 찾는 것은 2013년 국군체육부대가 이전된 이후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브라질,중국,몽골,카자흐스탄,베트남 등 다양하며 종목역시 럭비,사격,유도,양궁,트라이애슬론,펜싱,태권도,핸드볼 등 몇몇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찾아오고 있다.
또한 올해 8월에는 200여 명의 일본럭비선수단이 20일간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하여 훈련할 계획도 잡혀있어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의 명성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는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과 훈련파트너들이 한곳에 모여있는 국군체육부대에 있으며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이런 시설과 인적자원을 전세계에 알린 촉매제가 되었다. 또한 지역과 체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체육인들의 노력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전국최고의 시설과 인적자원이 모인 문경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 전지훈련지로 명성을 쌓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기에 가능했으며,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는 글로벌 스포츠 중심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태석 기자 다른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