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의 장기화로 나눔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았던 타 지역의 연말 나눔 분위기와 달리 문경시는 읍면동 성금모금접수 및 개인·단체·기업의 활발한 기부참여로 전년도 희망2015나눔캠페인이 2015.1.12.일에100% 달성한 날보다 13일 빠른 2015.12.30. 3억7천만원이 모아져 문경시민의 기부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연탄, 쌀, 라면 등 현물지정기탁은 각 개인 및 단체 기부자들이 직접생산하거나 구매한 물품을 기탁하여 환산금액 34,711천원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5년 이내 1억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문경시에서 캠페인기간 중 2명이 나타난 것도 이례적이다. 1호 아너소사이어티 문경병원 이상일 원장에 이어 20일 만에 2호 시대철강 노오택 대표까지 지역 내 노블리스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캠페인의 기부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경북 전체 경기침체로 개인 및 기업 기부 전선이 차가워 문경시에 영향이 있을까 우려했다며, 문경시민의 성금모금 열기로 작년 보다 13일 빠른 100%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며, 성금(품)을 모금해 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내년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문경시 어려운 가정에 긴급지원 생계,의료비 및 사회복지시설 신청사업에 쓰이게 된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은 이번달 1월31일까지 계속되며 읍면동사무소, 방송사 등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사랑의 전화 한통에 성금 2천원을 기부하는 나눔ARS(060-700-0060)으로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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