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 의성군이웃돕기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인 및 단체, 기업,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는 경제불황속에서도 의성군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관내 중증환자를 위한 특별모금에 많은 관심을 보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의성문화원 소속단체 회원들의 수석, 서예, 민화전시와 함께 여울연주단과 소리사랑, 의성군 나눔봉사단의 노력봉사는 희망2016 나눔캠페인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의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며, 모금기간은 2016년 1월 31일까지 의성군 사회복지과,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