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산지역인 안동의 경우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도로변이나 민가주변 고사목은 기계화 산불 수집단을 운영하여 칩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위적 확산 차단을 위해 백두대간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이동단속 초소를 운영해 불법이동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보호지역인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30ha)에 대하여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해 선제적 방어선을 구축해 나간다.
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내륙지역 선단지 집중 방제 구역은 방제 후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며,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하여 피해 확산저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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