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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략사업추진단(project 9), 실적 보고회 개최 - SOC, 해양, 산업, 문화관광 4개 분야의 당면현안 사업과 주요사업 - 창조도시 포항 건설의 비전 추진하기 위해 2015년도 추진실적 보고회
  • 기사등록 2015-12-30 19: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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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전략사업추진단(프로젝트 9) 실적 보고회를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민선6기 출범 후 창조경제 활성화, 도시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창조도시 포항 건설의 비전을 응집해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월 11일 관련 공무원과 R&D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략사업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한 이후 매주 전략회의와 현장방문 포럼을 통해 소통과 협력방안을 논의해 왔다.

 

  전략사업추진단은 9개팀 63명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해당국·과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상이 되는 49개 사업은 SOC, 해양, 산업, 문화관광 4개 분야의 당면현안 사업과 주요사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 부서간 소통과 협업부족으로 현안사업 추진이 지연된 사례가 일부 있었으나, 최근 전략사업추진단 운영으로 공무원들의 타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하는 한편 예산절감 및 사업기간 단축등의 효과와 유관기관과의 협조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팀별 추진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7과 9명으로 구성된 ‘도심재창조팀’은 도심재생사업, 구포항역 일원개발, 구포항역 횡단도로 개설, 폐철도 부지활용, 전통시장 및 중앙상가 개선 5개 주요 과제를 추진했으며 도시재생 전략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를 5회 개최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중앙상가 실개천 리디자인사업을 12월 16일 준공 완료했다.

 

  ‘환동해물류팀’은 5과 6명으로 구성돼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국제여객부두건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조성,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 항만배후단지 복합물류센터 조성 5개 주요 과제를 추진했으며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중국 입주예정기업에 우선공급지를 제공하고, 인입철도 관련 곡강리 민원해결 및 경북도에 사업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해양관광활성화팀’은 7과 8명으로 구성돼 영일만관광단지 조성, 호미반도권 종합관광개발, 포항 두호마리나 항만개발, 여남지구 해양문화공간 조성, 포항 해양스포츠센터 건립 5개 주요 과제를 추진했으며 호미반도 해안 둘레길조성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고 다른 사업들은 투·융자심사를 완료한 상태이다.

 

  ‘로봇산업화팀’은 2과 4명으로 구성돼 수중건설로봇 기술개발사업,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 극한 엔지니어링 연구센터 조성사업, 수중글라이더 운용네트워크 구축 등 5개 주요과제를 추진했으며 수중건설로봇사업관련 인프라 구축공사 공기에 차질 없도록 시공하고 극한엔지니어링 조성사업은 사업명이 명확치 않아 홍보를 위한 네이밍 작업을 하기로 했으며, 로봇융합연구원, 해양과학기술원 등 관련기관과의 체계적 홍보마케팅을 했다.

 

  ‘명품해수욕장팀’은 7과 8명으로 구성돼 국지도20호선 명품교량건설, 송도백사장 복원, 명품해수욕장운영, 도심권해수욕장 명품투어로드 조성 5개 주요과제를 추진했으며 개장 100년이 넘은 송도해수욕장과 밤문화가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연계, 형산강, 죽도시장, 포스코 야경, 포항운하, 환호공원, 설머리 등 먹거리를 연계하기 위해 직원들의 많은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특히 영일대 해수욕장은 수도권 접근성을 개선해 젊음의 해방구를 조성하고 설머리 음식점가를 중심으로 물회, 과메기, 돌장어 전통음식 특구조성 먹거리와 연계한 종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구룡포특화팀’은 5과 6명으로 구성돼 구룡포 과메기 전시관건립, 구룡포 생활문화센터 조성, 구룡포 과메기․물회 테마거리 홍보 등 4개 주요과제를 추진했으며 구룡포 특화용역을 현장중심으로 구룡포읍에서 직접 추진하기로 했으며 과메기 전시관 버스진입로 확보 방안 및 근대문화 역사거리 명칭 변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문화융성팀’은 3과 4명으로 구성돼 포항스틸 어워즈 개최, 스틸아트 창작 공방 운영, 포은중앙도서관 특성화 자료실운영, 상상과 꿈을 펼치는 창조만화제 등 5개 주요과제를 추진했으며 포은중앙도서관 개관, 일월문화제·스틸아트 페스티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항운하개발팀’은 4과 5명으로 구성돼 입지규제최소구역 지정,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추진, 포항운하 유원지 활성화 용역 추진 등 4개 주요사업을 추진했으며 11월 30일 입지규제최소구역 결정 고시로 규제 최소화를 통해 민간투자를 유도했다.

 

  ‘형산강프로젝트팀’은 10과 11명으로 구성돼 형산강 수상레저타운조성,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조성, 형산 송도 솔밭 생태숲 조성, 형산강 상생로드 개설 등 12개 주요과제를 추진했으며 형산강 프로젝트 마스터플랜 기본구상 용역을 완료했고, 지특예산 8개 사업 91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전략사업추진단은 해외의 성공사례를 배워 행정에 접목하기 위해 12월말까지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내년 1월에는 해외우수사례 성과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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