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2월 30일 오전 10시, LG디스플레이(주) 계장회․노동조합과 효성구미공장 임직원 10여 명이 남유진 구미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주) 소속 계장급 이상 직원으로 구성된 계장회에서 16백만원을 전달하였고,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에서도 LG디스플레이 공장 인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백만원을 기탁했다.

효성구미공장(총괄공장장 김철수)에서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희망2016 나눔캠페인'에 동참하여 이웃돕기성금 17백만원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주)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30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계장회와 노동조합에서도 지난해 후원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효성구미공장에서도 지난 11월 김장김치 2,00포기 전달에 이어 두 번째 후원이며, 지속적인 나눔실천으로 ‘다른 이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 이미지로 지역민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12월 28일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대표이사 김찬호)에서 가스렌지 60대, 가스타이머콕 200대 후원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10백만원을 기탁하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의식 구미시부시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연말 온정마저 얼어붙고 있는 게 아닐까 염려하였는데, 나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매년 성금을 후원하는 LG디스플레이와 효성구미공장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두 기업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