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전은 평소 이런 저런 사유로 5명의 소장자가 수집해온 미술작품 3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작고한 작가와 현존하는 작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 세계를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며 느껴보고자 이 전시회가 마련됐다

 최도성(천호예술원), 권상구(두성친환경미술관), 임정혁(안동문화예술의전당전시큐레이터), 김상진(예천문화원사무국장), 최은지(대창인쇄소)등 5명의 소장자가 참여한 이 전시회는 고 이수창선생(청량산), 고 문곤선생(산하), 이광규(꽃), 권준(소녀), 조광래(봄)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도성 회장은 “연말연시 가족과 이웃이 함께 미술관을 찾아 소장자들이 고이 간직한 특별한 작품들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발걸음과 더불어 희망찬 새 해 설계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