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끊임없는 장학금 기탁' - 영주시 장학금 기탁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 - 장욱현 시장, '지역의 큰 인재 키우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
  • 기사등록 2015-12-31 01:55:56
기사수정

 


영주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지역 유관,기관단체들의 장학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장욱현)에 연말을 맞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장학금 기탁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영주시 유해조수 구제단 엽도회(회장 이용철)에서 2백만원, 의료법인 일맥의료재단 김덕호 이사장 3백만원, 영주시보건소(소장 강석좌)에서 2015년 경상북도 저출산극복사업 평가 "대상수상" 시상금 1백만원을 영주시 지역개발국 도시과(과장 서병규)에서 도시재생 선도사업 시상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임금화) 대원일동이 150만원을 ㈜칠공사 박재훈 대표가 2백만원(기탁금 총 누계금액 1,150만원) 주원건설엔지니어링(주) 권세근 대표 2백만원(기탁금 총 누계금액 6백만원) 김희자 전(前)시의원 2015년 선비인성교육(박약회) 강사료 1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대표 및 공직자들은 “평소 인재육성에 많은 관심이 있어 장학회를 찾게 되었으며, 우리지역 발전의 길은 후배들의 우수한 인재양성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장욱현 이사장은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정성을 보내주신 덕분에 장학회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지역의 큰 인재를 키우기 위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주시 유해조수 구제단 엽도회(회장 이용철)는 2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17명의 엽도회원으로 구성되어 누구나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끼착용과 허가증을 지참하고 포획구제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제단 운영을 통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 야생동물을 구제하고 농작물 피해를 사전 예방하면서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1995년 7월 “한알의 밀알”이란 뜻의 “일맥(壹麥)의료재단”을 설립해 영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인애가서울요양병원외 7개소 병원을 운영하며 우리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설립취지에 따라 의료사업, 사회복지지원사업, 연구개발지원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우리지역과 사회 복지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인재육성장학금은 김덕호 이사장의 子 김연준씨가 본인의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배우자 박보나씨(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함께 좋은 일에 쓰자는 의견에 따라 기탁하게 됐다. 

 

  영주시보건소 보건사업과(소장 강석좌)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 1백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저출산 극복사업 평가는 저출산 극복 사업 추진, 도 시책사업 추진, 시·군 자체사업(저출산 우수사례 등)추진, 지역사회 참여도 등 크게 4개 분야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이루어 졌다.

 

이로써 영주시보건소는 출산장려 수상부분에서 2015년 대상, 2014년 최우수상, 2013년 대상 등 2007년부터 9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강석좌 영주시 보건소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에 지역사회가 함께 행복하게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상금을 직원들의 뜻에 따라 좋은 일에 쓰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주시 지역개발국 도시과(과장 서병규)는 '도시재생 한마당 2015' 도시재생 주민참여프로그램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시상금 1백만원을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도시과는 지난 23일 전국 도시재생 선도지역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문화관광부, 중소기업청에서 주최하는 도시재생 한마당 2015에서  『도시재생 주민참여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서병규 도시과장은 경진대회에 참여한 주민과 코디, 활동가들이 상금 전액을 인재장학 육성 기금으로 기탁하자는 의견에 따라 기탁하게 되었으며 얼마 남지 않은 2015년을 훈훈한 정으로 마무리 할 계획에 있다.
  영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임금화) 1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수료생으로 조직된 여성자원봉사대는 10개조 290명의 회원들이 재가봉사, 이․미용봉사, 수지침, 단전봉사, 도배봉사, 옷수선, 농촌일손돕기, 목욕봉사 등 8개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각종 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는 참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임금화 여성자원봉사대장은 15년 기간 동안 여성자원봉사대 활동에 참여하는 등으로 연간 200시간 이상을 그늘지고 소외된 불우 이웃들에게 사랑으로 봉사를 헌신적으로 실천해왔다.

 

  ㈜칠공사 박재훈 대표는 2백만원을 기탁하여 기탁금 총 누계금액 1,150만원이 되었다. 2012년 첫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50만원을 기탁한 박재훈 대표는 안정면에서 도색, 방수공사 및 실내외 인테리어업을 하고 있으며 “기부는 자신과의 약속”이라며 우리지역과 후배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주원건설엔지니어링(주) 권세근 대표는 2백만원(기탁금 총 누계금액 6백만원)을 기탁하고 “우리 지역의 발전 원동력은 인재육성 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 인재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주원건설엔지니어링(주)은 영주 휴천동에 소재, 건물 및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으로 토목설계를 하는 업체로 2013년부터 나눔을 실천하여 현재까지 총 누계 6백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희자 전(前) 시의원은 1년동안 인성교육 강사로 강의를 하면서 박약회로부터 받은 강사료 1백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희자 전(前) 시의원은 40년동안 교직에 있었고, 또한 인성교육강의를 하면서 받은 강사료를 보람 있는 일에 쓰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약회는 유림의 후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높은 도덕사회를 구현하여 행복한 가정, 건전한 공동체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2003년 7월에 설립되어 청소년 인성교육 등 현대사회에 맞는 유교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약회 영주지회는 지회장(김백)과 부회장(김희자 前시의원)등 1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립이념은 도덕사회(道德社會)를 이룩하는 것과 퇴계 이황선생의 사상과 이념을 연구하는 유림단체로 사무실은 원당천 유림회관에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99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