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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 마무리 - 잦은 비와 눈으로 수매일정이 연기되는 등 많은 어려움 - 전국 평균 2.5%수확량이 증수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 기사등록 2015-12-28 23: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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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매입을 지난 10월 19일 시작해 12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차질 없이 마무리 지었다.

 

특히, 올 겨울에는 예년에 비해 잦은 강우로 휴일에도 수매를 실시하는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이나 행정, 농협, 개인창고,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관련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조로 차질 없는 마무리를 했다.

 

시는 총 40kg 포대기준으로 204,140포대(공공비축미곡 132,340, 시장격리곡 71,710)매입 완료 했으며, 매입품종은 일품과 운광벼였다.

 

산물벼 2,512톤,  건조벼 40kg 포대벼 3.375톤,  800kg 톤백벼 2,278톤총 8,165톤을 매입하였으며, 전체적으로 특등이 30.1%, 1등이 66.2%, 2등이 3.4%, 3등이 0.3%로 예전에 비해 상승된 등급판정을 받았다.

 

금년도는 지난해 비해 수확량이 전국 평균 2.5%수확량이 증수와 쌀 소비감소로 인한 쌀값 하락으로 이어져 농업인의 시름이 깊은 한해였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 시장격리곡 20만톤 추가매입, 해외공여곡 3만톤 매입, RPC 및 DSC등 벼매입자금 추가지원, 쌀 가공용 및 주정용 확대등 많은 대책들이 나왔으나 농심은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매현장을 방문해 “쌀 값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농업인이 많고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들어 걱정이다. 쌀 소비와 고품질의 벼 생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매입을 마무리 하면서 잦은 비와 눈으로 수매일정이 연기되는 등 많은 어려움속에서 크다란 불평 불만없이 협조해 주신 농업인 및 관계기관에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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