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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자프로배구 사생대회 열려 - 김천실내체육관에서 12명 시상, 지역민 화합의 역할 톡톡 - 1970년 4월 25일 우리나라 최초로 여자프로배구단을 창단
  • 기사등록 2015-12-24 19: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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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여자배구 도로공사가 22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꿈나무 배구사랑' 이벤트 일환으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 대회는 지난 한 달 동안 경기장을 방문한 김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접수한 총 100여점의 작품을 심사해 최종 12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김천여중의 김소은 학생, 문성중 박희상 학생, 부곡초 김우영 어린이가 수상했다. 이밖에 금상 3명, 은상 3명, 동상 3명이 선정됐다.

 

김천 하이패스 심찬섭 단장은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배구단의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연고지 김천 지역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의 배구사랑과 유소년 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고 지역 내 프로 배구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정된 입상작들은 김천 실내체육관에 전시해 경기장에 방문하는 많은 배구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천에서 동계스포츠 프로배구시대가 활짝 펼쳐지고 있다. 지난 10월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김천시대를 알리는 개막전을 치룬 후 현재 까지 홈에서 8경기를 개최했다. 현재 성적은 7승8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하이패스배구단은 지난 2014-2015 V리그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효희, 니콜 포셋선수가 MVP로 선정되었고 챔피언전 준우승의 성적을 올린 바 있다.


 한국도로공사를 모기업으로 하는 경북김천하이패스배구단은 여자프로배구의 명문구단이다.

 

 지난 1970년 4월 25일 우리나라 최초로 여자프로배구단을 창단했으며, 1977년 제16회 박계조배 우승, 전국남녀실업연맹전 우승, 전국체전 우승으로 유명세를 탔다. 1982년 제37회 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 1987년 제42회 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 2002년 실업배구대제전 준우승, 2003년 슈퍼리그 준우승, 2011년 KOVO컵 우승 등의 성적을 거양한 바 있다. 

 

 2014년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경북드림밸리로 이전하여 김천혁신도시 조성의 선도기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5.21 배구단 연고지를 김천으로 이전하고 본사가 있는 김천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이 하였다.

 

배구단이 연고지를 이전함에 따라 공사 직원들이 김천에 조기에 정착하고 지역민과 하나되는 매개체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새로운 여가문화를 만들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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