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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218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권영택 영양군수의 2016년도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 지역 재정여건을 고려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예산 전액 삭감
  • 기사등록 2015-12-23 19: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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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회(의장 김시홍)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1월 27일부터 27일간의 일정을 마감하고 23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 회기 첫 날, 2016년도 군정에 관한 보고 청취에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14건, 기타 안건 3건과 건의문 1건을 처리했다.

 

  12월 2일부터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들로부터 폭넓게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행정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감사를 운영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과 건의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도록 촉구했다.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지역 재정여건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해 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등 재정건정성 제고를 위해 심사했으며, 수정의결한 예산규모는 2015년 예산보다 175억원(7.83%) 증가한 2,410억원으로 29억 5천만원을 삭감, 사래마을미래형농어촌개발사업 하수처리장 보수·확장사업 등에 3억 6천만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25억 8천만원은 예비비에 증액시켰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는 '고추 가격 안정화를 위한 관세법 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위한 농업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2015년도 전체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시홍 의장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정례회를 마치면서 정례회 기간 중 의회운영에 협조해 준 집행부에 감사하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금년 한 해를 잘 마무리 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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