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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국가상징 선양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중앙기관, 일반단체 등 276개 대상 - 광역지자체 최초 입상, 문경 지곡리, 구미 양호동 태극기 마을 등
  • 기사등록 2015-12-23 1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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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년 국가상징 선양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2015년 광복70주년을 맞아 범 국가적 시책으로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상징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빛내는데 기여한 유공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 국가상징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애국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43개 기초지자체, 중앙기관, 일반단체,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유공자를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으며, 경북도는 22일 DDP(동대문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의 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43개, 중앙기관과 일반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문경시 지곡리마을, 구미시 양호동마을이 행정자치부장관 단체표창과 국무총리 개인표창(2명), 행정자치부장관 개인표창(1명)을 받았다.
 

경상북도는 제96주년 3․1절에서 제70주년 8․15광복절까지 도내 전역에   태극기 물결과 연중 태극기, 무궁화 사랑 등 애국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호평을 받았다.
 
도는 연초부터 생활 친화적 태극기 게양운동을 전개하고, ‘우리는 하나! 마음속에 태극기를 꺼내자’라는 슬로건으로 대대적 홍보활동을 펼쳤으며, 청사 전면을 덮는 대형태극기 제막, 문화재청 등록 18점 태극기 거리조성, 도청내 700개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 조성, 7,000개 손태극기 소나무트리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태극기 달기를 문화운동을 확산․전개하여 도내 독립 운동성지 시군별 1개소씩을 육성 지원했고, 마을단위 365일 태극기 마을을 집중 육성했다.

 

한편, 이번에 태극기 선양 우수마을로 문경시 지곡리 마을과 구미 양호동마을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문경시 지곡리 마을은 2011. 8. 15에 마을 자체적으로 태극기 마을 선포식을 하고, 전 가정이 365일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으며, 집집마다 태극기, 무궁화 벽화를 그려 국가상징 선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올해 광복70주년을 맞아, 8월 10일에는 마을회관에 대형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하는 등 태극기 사랑이 대단한 마을이다.

 

구미 양호동 마을은 2006년부터 10년간 93세대 전가구가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마을 입구에는 태극기 군집기를 설치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연4회), 마을 진입로 무궁화 400여주식재, 마을을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달기 홍보물을 배포 하는 등 국가상징 선양을 실천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중권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는 역사적인 광복70주년으로 태극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더 높았던 해 였던 만큼, 도민들의 하나같은 태극기 사랑이 이 같은 큰 영광을 안게 해 주었다”며 “앞으로 신도청 시대를 맞아 전 도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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