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한국판 ‘트럼프’로 불리는 허경영 전 총재에게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22일 저녁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화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제안을 했다.

이날 신동욱 총재와 허경영 전 총재는 1시간 동안 정치현안을 논의 했으며 그 자리에는 공화당 신종열 사무총장이 함께 배석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허경영 전 총재와 ‘신년 특별대담’을 함께 진행하기로 전격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대담은 롤스로이스를 타고 서울시청, 청와대, 국회의사당까지 이동하며 차안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허경영 전 총재는 “신동욱 총재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공식 제안에 설날까지 생각할 시간을 달라며 긍정적으로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경영 전 총재는 “대권주자들의 상이 안철수 의원은 염소상, 문재인 대표는 소상, 김무성 대표는 이무기상, 반기문 총장은 청개구리상인데 반해 신동욱 총재는 안중근상이라며 믿음과 신뢰가 간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허경영 전 총재를 가능한 설날 이전까지 영입을 끝마치고, 도도맘 김미나 씨도 설 이후에는 공화당 대변인으로 영입을 끝마치겠다”고 강조했다.

또 신동욱 총재는 “허경영 전 총재와 도도맘을 십고초려를 해서라도 영입을 하고 싶다. 정치의 근본은 국민을 배부르고 등 따시게 해주는 것이다.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으니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