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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도 남부지방산림청장, '금강소나무를 지켜라' -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 - 금강소나무 보호 위해 안동시 북후면 등 선단지 관리 강화 집중
  • 기사등록 2015-12-23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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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도 남부지방산림청장이 금강소나무가 집단으로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안동시 북후면 등 선단지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금강소나무가 집단 분포하는 봉화․울진지역으로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핵심 선단지인 안동시의 재선충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동의 재선충이 백두대간을 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내년 3월말까지 선단지인 북후면 7개리, 녹전․예안․도산면 일대를 소구역모두베기, 수집․파쇄 등 감염 우려목까지 최대한 제거하고, 외곽에는 나무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23일 안동시 남후면 하아그린파크 청소년수련원에서 산림청, 경상북도, 산림기술사 등과 함께 안동시의 재선충병 방제 설계도․서를 검토하는 자리를 마련해 유관기관과의 공동․협업방제 등 ’16년도 재선충병 방제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의회를 구성, 피해규모․유형 및 확산경로를 분석하여 선단지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방제의 우선순위를 선정, 자치단체의 방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재선충병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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