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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의 미래, '청년리더가 열어간다' - '젊은 농업인 농촌 유치와 정착 지원 방안'이란 주제 - 후계농업경영인, 한농대졸업생 등 젊은 농업인 '씨앗 Talk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15-12-22 2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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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손재근 FTA특별대책위원장의 '우리 농산업의 미래 청년리더가 해결한다'라는 특강과 서건식 한국농수산대학 교수의 '젊은 농업인 농촌 유치와 정착 지원 방안'이란 주제로 “젊은농업인 씨앗 Talk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젊은농업인 포럼위원, 대학교수,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 FTA 등 연이은 FTA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 뿐만 아니라 미래 경북 농업발전전략 방안 모색 및 농업 현장의 생생한 여론을 수렴하여 경북도의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위원은 20~40세 이하의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4-H회원, 후계농어업경영인 등 농업․농촌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30명의 젊은 농업인으로 구성 운영중에 있다.

 

이날 포럼은 미래 농업인력 육성 정책, 농수산고교 교육 내실화를 통한 핵심 청년리더 양성, 젊은 농업인 농촌유치와 정착지원 방안 등 미래 경북 농업의 주역들이 FTA 발효 등 시장 개방에 대비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과 높은 관심으로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김재광 경상북도 농업정책과장은“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것은 즉시 반영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할 내용은 바로 건의하도록 하겠으며, 2030세대 젊은 농업인들이 경북 농업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포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젊은 농업인 씨앗 Talk 포럼’은 2012년 4월 문경시 조원섭씨의 토마토 농장에서 젊은 농업인과 현장대화중 김관용 도지사의 긴급 제안으로 그해 11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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