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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기반의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구현 - 경상북도, 한국전력, 포스코 ICT와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협약 맺어 - 도청 이전 신도시 및 혁신도시 아파트 20,000호에 전력재판매서비스 구축
  • 기사등록 2015-12-22 23: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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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 포스코 ICT와 스마트그리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22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박성철 한국전력 신성장동력 본부장, 김종현 POSCO ICT 실장 등이 참석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하여 전력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 교환,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지능화된 전력망으로써 에너지사용절감 및 효율향상, 피크부하 감축, CO2감축을 달성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상북도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전력, 포스코 ICT와 235억(국비 105억, 지방비 11억, 민간 119억)을 투입하여 도청 이전 신도시 및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에 전력재판매서비스 시스템 구축(AMI) 및 에너지소비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청 이전 신도시 및 혁신도시 아파트 20,000호에 전력재판매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도민들의 전기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전기사용을 줄여 줌으로써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하여 에너지 명품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력과 국비 없이 213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대학캠퍼스,  산업단지 내 에너지다소비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FEMS) 및 대용량 저장장치(ESS)를 설치하여 기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을 통해 경북형 창조적 에너지효율화의 실현을 위해 도청이전신도시와 혁신도시에 에너지사용 효율화시스템을 갖춘 명품 신도시 건설과 경북도내 대학 그린캠퍼스 조성으로 세계적인 스마트그리드 거점 지역을 구축해 경북의 관련기업 육성을 위한 연관산업단지 조성 등 차세대 경북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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