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메아리”주제로 전시되는 이 시들은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안다미로 귀때 박물관(관장 이용순)에서 진행한 '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한 수형자들의 수업 성과물을 안다미로 귀때 박물관의 도움을 받아 아름다운 시화로 재탄생했다.
이 중에는 월간 종합문예지 「문학세계」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시인으로 등단한 수형자도 2명 있으며, 이들 작품은 「문학세계」12월호에 발표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형자는 “시를 접하면서 삶의 존귀함과 아름다움을 알게 되었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라도 거뜬히 참고 이겨 나갈 용기와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김천수 대구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이 수형자 스스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시행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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