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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8조 1천억 원 확정' -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3조 9천억 원 확정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제2회 추경예산 계수조정결과 발표 - 집행부 예산안 원안대로 의결, 제281회 경상북도의회 제5차 본회의 상정
  • 기사등록 2015-12-21 17: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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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식, 구미)는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2015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와 경상북도교육비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16일은 경상북도 소관의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17일은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를 한 후, 오후에는 예산안 의결을 위한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하고 계수조정을 거쳐 집행부 예산안의 원안대로 의결하여 12월 18일 제281회 경상북도의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계수조정소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와 예결특위 심사에서 지적․논의되었던 사항들을 중심으로 열띤 논쟁과 토의를 거친 끝에 집행부 예산안의 원안대로 가결했다.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심사한 2015년도 제2회 추경 예산규모는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총규모가 8조 1,368억 원이고, 그 중 일반회계는 6조 8,830억 원, 특별회계는 1조 2,538억 원이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소관의 예산안 총 규모는 3조 9,279억 원이다.

 

최병준 계수조정소위원장은 마지막 심의를 마치고나서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금년도 예산에 대한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정리 차원의 예산편성으로 제1회 추경 이후 국비, 기금 등 중앙지원금 변경분과 추가 국고보조내시 액을 반영하고 법정․의무적 경비를 조정했으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지방교육세 전출금 등 불가피한 주요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수조정소위원회가 의결한 계수조정결과는 18일 경상북도의회 제28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 상정하여 올해의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계수조정소위원회에는 위원장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병준(경주시, 교육위원) 위원이 선임되었고, 위원으로는 강영석(상주시), 나기보(김천시), 박문하(포항시), 박영서(문경시), 이진락(경주시), 장두욱(포항시) 위원이 선임되어 총 7명이 구성되어 활동했다.

 

이태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예산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무조건적인 예산 삭감이 아니라, 집행부가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은 적극 도와주는 한편, 재정지침 준수 여부, 유사․중복사업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해치는 요소는 없는지 예결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심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경 예산안은 시기가 연말인 점을 감안하여 사업이 적기에 집행 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중점으로 심사해서  도민의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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