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2011년 청송군 도농생태도시조성 연구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 번째로 맞이한 행사로 박길용 한국녹색정책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윤종설 박사의 사회로 6명의 교수가 지정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자연환경, 경관, 문화예술, 웰빙의 가치가 중요시되는 요즘 도시재생 관점에서 성공요건 분석과 경관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정책들을 토론해 청송군을 매력적이고 특색을 가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위해 마련했다.

  한동수 군수는 "우리 지역은 노후화된 건물의 외벽을 비롯, 거리의 옹벽, 담장 등 환경개선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대상이 많으며, 자연적인 환경 관광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 생태환경도시 건설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토론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현재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미래를 보는 관점으로 지속적인 공부와 소신을 갖고 청송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