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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수도권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 개최 - 권영택 영양군수, 찾아가는 지역농산물 마케팅 펼쳐 - 가락동 도매시장 및 서울 도봉구 농협 창동하나로클럽 찾아
  • 기사등록 2015-12-17 2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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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이 NH농협은행영양군지부와 공동으로 12월 17일부터 20일 까지 4일간 국내 최대 과일 도매시장인 가락동 도매시장 및 서울시 도봉구 농협 창동하나로클럽을 직접 찾아 영양사과 판매 및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8일 영양군-(주)중앙청과-NH농협은행영양군지부 간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행사는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상품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영양사과의 공판장 경락가격 상승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됏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행사 첫날인 17일 가락동 도매시장 내에서 최고 취급액을 자랑하는 ㈜중앙청과와 농협중앙회 청과사업단, 창동하나로클럽을 각각 방문해 각 기관 대표 및 중도매인과의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직접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경매장을 찾아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호랭성(好冷性) 작물인 사과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함께 재배 적지가 대구 인근지역에서 경북 북부 및 강원도 일부 지역으로 옮겨짐에 따라 2006년 384ha이었던 영양군의 사과 재배면적은 2014년 541ha로 40%정도 급격히 증가하였고 연간 생산량 또한 1만톤을 넘어서고 있다.


영양은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8월 야간온도가 낮아 사과 생육에 적당할 뿐만 아니라 사과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영양사과는 기존 사과 주산지보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색택 또한 뛰어나 최근 도시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가 소비자와 함께하는 농산물 판매행사를 실시하여 농산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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