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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열려 -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성공 결의를 다지는 두 단체의 화합, 소통 - 농업인이 화합하고 슬기롭게 변화에 잘 적응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
  • 기사등록 2015-12-16 19: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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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가 주관한 영천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16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농업의 주역으로서 자부심 고취와 회원들 간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농업의 6차 산업화의 성공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회원 및 내빈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난타공연, 사물놀이의 솜씨자랑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다짐대회,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영석 영천시장, 정희수 국회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농업관련 유관단체장과 인근 시군․도회장, 역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찬 영천농업 건설, 6차산업화의 성공 실천을 다짐하는데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았다.

 

시상에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농촌지도자회 김무원 외 6명, 생활개선회 이정옥 외 6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화합한마당행사에는 읍면동별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소품을 이용해 노래개사, 타령, 에어로빅 등 두 단체가 밤낮으로 연습한 장기자랑을 선보였으며, 의자쟁탈전 등 신나는 게임활동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성덕 농촌지도자회장과 유명선 생활개선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농산물 시장개방, 메르스, 가뭄 등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에도 굳건히 지역농업을 위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왔고, 행복한 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우리 농업인단체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영천농업 발전의 선도자로 조력해 나가자”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과 같이 농업인이 화합하고 슬기롭게 변화에 잘 적응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되길 바라며, 농업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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