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도심 재창조 20대 사업 국비(공모)사업 과제 발굴 'POST 2015' 문경시 발전방안 신 도청시대에 따른 발전 방안 '인구10만, 관광객1천만 시대'준비를 위한 관광·스포츠·농업·산업분야 추진사업 등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전략을 구상하는 자리였다.

전체 86건의 추진사업 중 문화관광과에서 가은읍에 조성 중인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의 경우 학생체험시설 등 수익 사업을 보강하여 향후 원활한 운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산림녹지과의 ‘백두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산악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을 답사하여 과잉설계보다 안전시설 위주로 설계하여 경관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할 수 있도록 추진하여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고윤환 시장은 “2015년 한 해 동안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우리 시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면서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더 많은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좀 더 열정을 쏟아주시기 바라며, 예산은 내 주머닛돈을 쓴다는 자세를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