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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기후변화 적응대책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 기후변화 현황과 취약성 분석 결과, 적응 비전·목표·정책 등 - 건강, 재난·재해, 농업, 생태계 등 6개 중점분야에 대한 세부과제 선정
  • 기사등록 2015-12-15 19: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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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14일 김천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작년 12월부터 금오공과대학교(연구책임 장성호 교수)가 수행한 이번 용역은 김천시의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을 분석하고 기후변화의 취약성 결과를 토대로 중점추진분야를 선정해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세부시행계획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기관이 김천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기후변화 현황과 취약성 분석 결과, 적응 비전·목표·정책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건강, 재난·재해, 농업, 산림, 물 관리, 생태계 등 6개 중점분야에 대해 총 25개 세부과제를 기후변화에 따른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김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 내용을 용역 진행과정에 적극 반영해 세부계획을 확정한 뒤 향후 시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용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기후변화 적응대책 수립용역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의 재산·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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