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진국유림관리소, 도시숲 개장 '야외음악회' 개최 - 남부지방산림청, “도심속의 작은 쉼터! 울진 도시숲 열리다.” - 산림복지시설 접근 어려운 유아·청소년들에게 수목학습 기회 제공
  • 기사등록 2015-12-15 18:52:29
기사수정

 


울진국유림관리소가 청사 부지 내 녹지공간을 활용해 울진군민들에게 휴양 및 체험·학습 활동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야외음악회를 포함한 개장식 행사를 개최한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군과 함께 각각 6억 7백만원과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그 동안 스트로브잣나무로 사방이 닫혀있던 공간을 6개월에 걸쳐 도시숲으로 조성함으로써 울진군 및 지역주민과 함께 정부 3.0이 지향하는 소통과 협력을 통한 개방과 공유를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도시숲의 주요시설물로는 야외음악회를 열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과 함께 잔디광장과 피크닉마당이 조성되고, 산책로, 장미원, 파고라 등이 갖춰져 있어 도시숲을 찾는 주민들에게 풍요롭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목 300여본과 관목 18,000주가 식재되었고 2016년에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계획되어 있어 산림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관내 유아·청소년들에게 숲 체험 및 수목학습의 기회를 제공해줄 것으로 관리소 관계자는 전망했다.

 

  김경철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시숲을 찾아 진정한 숲속의 도시, 도시 속의 숲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도시숲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도시숲을 깨끗이 이용하고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95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