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읍면동 6급 공무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12월중 총 4회에 걸쳐 전 6급 팀장들과 시정발전 방향, 애로사항 청취 등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도시락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그 동안의 딱딱한 간담회와는 달리 중식시간을 이용해 도시락을 함께하며, 간부공무원의 참석없이 눈 높이를 낮추고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은 식사를 하며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애로사항, 건의사항, 개선사항 등을 이야기 하고 토론했며, 장욱현 영주시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직원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6급 팀장들이 시의 핵심 멤버임을 강조하고, 후배들에게는 솔선수범하면서,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하고, 또 다른 지방자치의 성공신화를 함께 이루자고 말하며,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자주 마련해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