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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자락 숲교실' 인증 획득 - 남부지방산림청 유아대상 '소백자락 숲교실' 산림교육프로그램 - 유아기 발달특성에 따라 계절별 특성 살린 숲체험 프로그램 진행
  • 기사등록 2015-12-14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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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유아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인 '소백자락 숲교실'의 인증을 획득했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란 숲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국가에서 사전 검증해 주는 제도로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장조사 등의 심사를 거쳐 인증을 하게 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번에 인증된 '소백자락 숲교실'은 유아 대상 산림교육프로그램으로 인지능력과 운동능력이 발달하면서 외부환경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기 시작하는 유아기 발달특성에 따라 계절별 특성을 살린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계절의 변화와 자연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소백자락 숲교실' 프로그램은 창작·관찰·놀이 활동으로 구성되며 이는 창의력, 인지능력, 운동능력, 협동심 의 균형 있는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2013년부터 관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유아숲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해왔으며, 올해에도 관내 46개 유아교육기관 6,000여명의 유아들에게 운영해왔다. 작년 참여기관(29개) 대비 올해 159%의 높은 참여율은 산림교육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요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금년도 인증 받은 '소백자락 숲교실'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

 

 운영 장소인 영주국유림관리소 청사내 유아숲체험원에는 금년도 트리하우스, 토굴 체험원, 전망대 등 새로운 체험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내년부터 더욱 효과적인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종연 관리소장은 “최근 산림의 교육적 기능이 부각되면서 산림을 찾는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전문화 된 산림교육프로그램의 인증 획득 및 운영을 통해 숲에서 안전하고 품질 높은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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