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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4 17: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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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의 ‘2015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 마늘요리 경연대회가 이달 12일 분당 성남요리학원 3층에서 8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2015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 마늘요리 경연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 주최, 한국소셜미디어진흥원 주관, 한국관광음식품화협회 등이 후원한 것으로 지난 1130일까지 마늘요리 레시피 공모전을 거쳐 812명이 선발되어 경합을 벌였다.

 

이번 요리대회는 창녕군이 대한민국 마늘 생산량 1·2위를 다투는 지역임에도 많은 이들이 창녕이 마늘의 주생산지임을 잘 알지 못하고 있어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에서 마늘을 주 재료로 한 다양한 요리 경연대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마늘요리 경연대회 참가팀 구성은 21조와 11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공모결과 8개팀 12명의 전문 요리사 혹은 전문 식당을 운영하지 아니한 자들로 구성되어 2시간에 걸쳐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준비, 작품 설명표, 조리과정의 전문성, 완성 작품평가, 복장, 위생, 뒷정리 등 의 심사기준으로 5명의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선발되었다.

 

대상에는 마늘한상으로 통마늘동파육, 통마늘영양밥, 마늘 쨈을 이용한 디저트 차린 강동대 호텔조리제빵과 1년 전진웅 군이, 최우수상에는 마늘 떡 케익을 내 놓은 가정주부 이명화 씨가, 우수상에는 봄날의 기적이라는 작품명으로 떡갈비, 구운양파와 통마늘샐러드, 떡말이를 요리한 용인백현고 2년 이은주 양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대상을 차지한 강동대 전진웅 군은 현재 국제식음료문화연구협회를 만들어 세계 각국의 식음료 문화를 연구하고 있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좀 더 열심히 해서 한식세계화에 힘을 더 쓰고 싶습니다. 더불어 마늘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한식 세계화와 창녕마늘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지역특산물이 될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었습니다라고 다부진 대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3팀에게는 각각 대상은 상금 5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은 30만원과 상장, 우수상은 2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특별히 이번 창녕마늘 요리경연대회를 위해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에서는 수상자, 심사위원 및 시상자 등을 위해 흑마늘 진액 13박스와 마늘·양파국수 50세트를 증정했다.

 

‘2015 창녕마늘6차산업화사업단 마늘요리 경연대회는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와 창녕마늘을 이용한 상상 그 이상을 뛰어 넘은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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