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탁구동호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탁구전용경기장인 창녕군민탁구장 건립사업을 2013년부터 시작하여 지난 11월 준공하여 시범운영을 거쳐 9일 개장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창녕군민탁구장은 사업비 11억5천만원을 들여 창녕읍 퇴천리 104-1번지의 1,533㎡의 부지에 연면적 489㎡ 규모의 지상1층 건물로 2013년 12월에 착공하여 2015년 11월에 완공했다.

군민탁구장은 10조의 탁구대 설치가 가능한 경기장,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등 탁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필요한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어 군내 동호인들이 마음껏 탁구에 전념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되었다.

창녕군탁구협회 성다인 회장은 “탁구동호인들이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창녕군 탁구발전과 동호인 저변확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