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부지방산림청,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숲 -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 - 영주국유림관리소-내일학교, 국민의 숲(단체의 숲) 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15-12-09 23:42:26
기사수정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연)는 8일 봉화군 재산면에 소재한 내일학교(대표 조영제)와 국민의 숲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의 숲은 국민들이 직접 숲가꾸기 등 국유림의 보호·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휴양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정·운영하는 숲으로,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이 있다.

 

 이번 협약은 ‘내일학교 단체의 숲’ 운영에 관한 협약으로 내일학교는 봉화군에 위치한 중고등과정 대안학교로 자연 속에서 교사들과 소수의 학생들이 직접 학교를 짓고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숲가꾸기 및 숲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교육을 숲으로 연결시켜 청소년기 인격형성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신청했으며, 봉화군 재산면 동면리 산42번지 일대 2ha(20,000㎡)의 국유림을 5년간 내일학교와 영주국유림관리소가 공동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에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제공 뿐 아니라 협약에 의한 나무심기, 숲가꾸기, 산림문화행사의 실행에 있어 필요한 기술인력 및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연 관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일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다양한 산림 체험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93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