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구은수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조계사를 방문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신병확보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한상균 위원장을 ‘독립군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신동욱 총재는 8일 자신의 SNS에 “독립군 안중근은 뤼순 감옥에서 낡아서 헤진 수의를 입고 추위와 싸웠지만 데모꾼 한상균은 조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깨끗한 승복으로 독립군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신 총재는 “23일째 조계사 관음전을 점거해 '양치기 소년'으로 전락한 민주노총 한상균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공권력이란 극약처방'이다. 공권력의 방치는 한상균 바이러스를 배양해 대한민국 법치주의를 죽이는 만행”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독립군 안중근은 조선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가 1910년3월26일 사형장의 이슬로 민족의 영웅이 되었다. 데모꾼 한상균은 2015년 감옥이 무서워 국민을 기망하고 부처를 조롱하는 천하의 거짓말쟁이가 되었다”고 비꼬았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데모꾼 한상균의 목표는 박근혜 정부가 아니라 김정은 체제의 전복을 위해 싸워야 맞다. 불법폭력시위가 아니라 평화집회가 맞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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