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첫날인 1일 오후 2시 30분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서예인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으며 이번 작품전 준비를 위해 회원들이 1년간 창작활동을 통해 얻어낸 주옥같은 작품 100여점을 전시해 명실상부 예천이 서예의 중심부임을 과시했다.
정의걸 예천서예인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잡한 현대를 살면서 많은 군민들이 서예를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마음의 휴식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서예인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과 전국 대회 참가 등 활발한 활동으로 예천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서예를 통해 충효의 고장에 걸맞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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