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6만 5천여 명이라는 관람객이 찾았던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성과, 활 축제 행사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과 관람객 반응, 통계분석 자료 등을 토대로 축제 결과를 분석해 보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2회 예천세계활축제 개최결과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객관성을 바탕으로 사실적인 평가를 위해 축제개최 전 지난 9월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평가 의뢰했으며 대구대학교 호텔관광학과 서철현 교수가 결과를 발표했다.
용역결과에 의하면 예천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발전가능성 및 활을 소재로 한 축제의 차별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축제를 개최한 지 2년 만에 축제 인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을 뿐 아니라 세계 활 문화 교류는 예천 군민들의 자부심 고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향후 예천세계활축제의 사후관리 방안으로 세계 활 시연에 대한 해설 보강, 양궁 선수들 초청 시연 도입, 활 서바이벌게임 등을 전국대회 형태로 보완해야 한다는 점, 강 건너 풍물시장 장소도 축제장으로 활용했으면 한다는 의견 등 개선할 점도 많이 도출됐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의 추진방향 수립 시 결과를 반영하는 등 종합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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