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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30 15: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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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신천둔치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앞)에서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야외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장하여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오는 1212()부터 내년 131()까지 51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 공휴일은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하며, 다만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에는 1시간 대여료 1,000원이며, 1일 대여료는 3,000원을 부담하여야 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 규모는 빙상장 1,674(27m×62m), 휴게실, 관람석 등 부대시설 700이며, 특히 금년에는 빙상장 내 별도 공간에 민속썰매장 189(7m×27m)을 설치하여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어린이들도 앉은뱅이 썰매로 가족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이용객의 폭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및 간호사를 배치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는 12() 오후 2시에 개장 예정인 신천스케이트장에서는, 개장 당일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아이스쇼 등 식전공연과 저녁 7부터 라이트 아트쇼 및 환상의 벌룬쇼를 펼치고, 운영기간 중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만 번째와 2만 번째 입장하는 이용객과 SNS에 신천스케이트장 이용사진이나 후기를 남겨 스케이트장 홍보에 기여한 시민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포토존도 설치하여 시민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관리공단은 신천스케이장은 별도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고,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므로 이용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대봉교역, 버스-234, 304, 323, 509, 순환2-1)을 이용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시설관리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은 물론 시민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야외 스케이트장을 이용하여 몸도 마음도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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