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탄배달 행사에는 자원봉사발전협의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즐겁게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문오 달성군수도 회원들과 함께 배달봉사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연탄을 한 장, 한 장 손수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탄배달봉사를 마친 김문오 군수는 “쌓여 가는 연탄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사랑의 연탄으로 어려운 분들의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발전협의회는 저소득가정의 난방지원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