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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9 23: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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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한우가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우수한우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19일 오전11시 서울 코엑스 3층 C홀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평가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사)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했다.

 

  수상자인 권대경씨는 영주시 조와동 337번지내에서 한우 150여두 (암 117두, 수 33두)를 사육하는 농가로서 영주시 한우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우개량사업소 육종 농가로 선정되는 등 한우 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농가다.


  이번에 수상한 출품한우는 도체중 523kg, 등심단면적 135㎠, 등급 1++A 최고등급의 우수한 결과물로 영주한우의 명성을 보여줬다.

 

이번 평가대회는 개방화를 맞아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개량에 투자한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축제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는 12월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한우명품화를 위한 한우산업발전방안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한우사육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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