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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청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생 수 감소에 따른 학생 수급 대책 촉구 - 곽경호 의원, 성추행, 학교폭력 등 범죄행위 재발 방지 위한 강력한 처벌 촉… - 강영석 의원, 특수교육 위해 배치되어 있는 기간제 교사들의 신분보장을 촉…
  • 기사등록 2015-11-19 21: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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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11월 19일 경산 및 청도교육지원청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현일 의원(경산)은 경산 성암초등학교가 2019. 3월 이전 예정됨에 따라 현 부지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학생들을 위한 진로체험센터, 경산시에서 추진 중인 중증장애인센터 등 각 시설을 통합 유치할 방안을 질의했다.

 

이어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도내 진로체험 장소가 빈약하고 예산지원이 줄어 혼란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청도공공도서관의 성공적 신축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예산확보 노력과 지역 내 학부모들의 화합과 학교 간 단합을 위해 “학부모 피구, 배구 대회”의 확대 시행을 요청했다.

 

장경식 의원(포항)은 상급학교로 진학할 학생 수가 매년 감소되어 이에 따른 교원 전출, 지역인재기반 상실 등 연쇄적 문제 발생을 우려하며, 학생 수급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대책을 요구했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 설치된 운동 시설의 설치 및 관리주체가 학교별로 차이가 있어 관리가 미흡하므로 철저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곽경호 의원(칠곡)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이상 학교급식에 걱정하지 않도록 적극적 지원과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체육고등학교 학생들의 일반계 고등학교로의 진학 등 학교 부적응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성추행, 학교폭력 등 범죄행위의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처벌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종영 의원(포항)은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 중인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효율성과 성과 제고를 위하여 예산 증대 등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지역 내 영어타운 이용 대상자를 확대하고 도내 영어타운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 신장을 주문했다.

 

강영석 의원(상주)은 교육 조직이 방대하고 업무가 복잡하여 교육장들에게 위임한 사항이 많은데 그 중 사립학교에 대한 지도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하고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다. 또한 교육경비 확충을 위해 지방단치단체와의 소통을 강조하고 원활한 특수교육을 위해 특수학급에 배치되어 있는 기간제 교사들의 신분보장을 촉구했다.

 

김응규 의원(김천)은 결손가정 학생들의 일탈행위로 범죄의 우려가 있으며 노숙 등 신변에 위험이 노출된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이들이 학교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도와 관심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학교 시설 공사가 공기 부족으로 이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에 사업에 대한 철저한 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기한 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대안으로 일상감사 및 설계자문 범위 축소, 인력확충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유아기 특수교육 대상자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장기간 미집행 중인 학교용지에 대한 활용계획을 마련하고 미활용 학교부지는 매각하여 부족한 교육재정 확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연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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