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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16 17: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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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골목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물류센터 배송체계 지원 사업에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김영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물류센터 배송체계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중소물류센터의 정상화와 골목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배송체계 지원 사업으로, 지원규모는 1억8천400만원(자부담 10%포함)이다.

 

이번 사업은 대형마트와의 유통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슈퍼의 물류 배송 활성화를 위해 직접배송 또는 외부 업체와의 협업으로 지원되며, 자산취득과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영주시는 수퍼마켓협동조합이 배송에 필요한 지게차와 배송차량 등의 장비를 구축할 수 있게 돼 대형마트보다 우월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조합원 점포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영주수퍼마켓협동조합은 2007년 2월 준공된 부지면적 6,885㎡로 지상 2층(물류창고, 사무실 등)로  영주, 봉화, 풍기지역의 92개의 골목수퍼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취급상품으로는 라면 외 5,000여종의 공산품과 주류 200여종, 계란, 건어물 등 농산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전국 11개 물류센터가 선정됐으며, 영세 슈퍼마켓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게 되며, 향후 영주시에서는 100여 개의 사업자가 혜택을 보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골목상권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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