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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모는 허경영에 '공화당 입당 제안' - 신동욱 총재, '공화당에 입당해 제대로 정치를 배우기 바란다' - 허경영 전 총재의 민주공화당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해산된 정당
  • 기사등록 2015-11-17 02:25:27
  • 수정 2015-11-17 02: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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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지난 제15, 17대 대선에서 이색 공약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수억원대 럭셔리카 ‘롤스로이스’를 모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던 허경영(68) 씨에게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SNS로 공화당 입당을 제안했다.

 

신동욱 총재는 14일 “오늘은 박정희 대통령각하의 탄신 98주년이다.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그동안 공화당의 명예를 많이 훼손하는 등 희화한 것은 유감이다. 기인의 행동을 멈추고 공화당에 입당해 제대로 정치를 배우기 바란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신 총재는 “허경영 전 총재의 민주공화당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해산된 정당이며 계속해서 공화당을 사칭해 박정희 대통령각하와 박근혜 대통령께 계속해서 두 분의 명예에 누를 끼친다면 민·형사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 “마지막으로 허경영 전 총재는 국민과 박정희 대통령각하께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화당에 입당하여 ‘진실된 사람’, ‘진실된 정치인’으로 거듭 태어나 대권에 도전해 보시기를 권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동욱 총재는 지난 10일 “김만복 전 국정원장에게 공화당에 입당해 ‘종북인사 북한이주법’ 제정과 ‘종북인명사전’을 편찬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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