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TV 표준방송 서울취재본부 박상복 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부부가 1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있는 고령박씨 시조 고양대군 시제단 성역의 시제봉헌에 참석했다. 

고령박씨들은 해마다 음력 10월 상달 초하루(양력 2015.11.12)에 전국 경향각지에서 천손일가혈족 100여명이 참석해 고령박씨의 시조 고양대군 시제를 봉헌한다.

이날 박근령 이사장은 “시조 할아버지인 고양대군의 시제에 첫 참석이라 감회가 깊다며 매년 참석해 조상에 대한 감사와 뿌리에 대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자”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고려충신 장절공 신숭겸 장군의 35대 손으로 고령박씨 문중에 장가온 평산신씨 문중의 신동욱 이라고 소개하며 박정희 대통령 각하의 가문을 잘 지켜내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고양대군은 휘 언성, 신라국조 박혁거세 거서간 천황 태시조로부터 30세손으로 신라 54대 경명천황의 둘째 황태자이며 고령박씨의 시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