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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15년산 공공비축미 19만 7천포대 매입 - 11월13일부터 점촌농협 막곡농창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실시 - 정부에서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20만톤 매입
  • 기사등록 2015-11-12 1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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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2015년 공공비축미곡19만7천포대를 매입한다. 당초 시에 배정된13만 2천포대에 시장격리곡 6만 4천포대를 추가로 매입하여 농가소득 및 가격 안정화에 크게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격리곡은 정부에서 쌀 수급 및 가격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20만톤을 매입하여 시장에서 격리시켜,쌀 안정화를 위한 정책이다.

 

  이번에 매입할 품종은 일품,운광2개 품종으로 시는 11월 4일까지 산물벼 4만 4천포대를 매입 하였으며,건조벼 15만3천포대는 포대벼(40kg)와 톤백벼(800kg)로 나눠 수매하고, 11월13일부터 점촌농협 막곡농창을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실시한다.

 

  건조벼는 수분함량(13~15%)에 맞게 건조한 후 읍면동별 일정에 따라 매입하게 된다.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 1등급기준 52,000원을 매입시점에서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 통계청 조사결과를 기준으로 2016년 1월중 사후정산하게 된다.

 

  한편 문경시는 벼를 적기에 수확하여 쌀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영농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물벼 출하농가에 대하여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공비축용 매입산물벼와 “문경산 쌀”브랜드 제품용으로 매입하는 산물벼,건조저장시설이 있는 지역농협,법인에 출하된 산물벼 등 30만포대에 대하여 총3억원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공비축미곡과 시장격리곡을 정부에서 매입함으로서 지역 쌀생산농가의 소득향상 및 쌀가격 안정화로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산물벼 건조료를 지원함으로 농가의 건조에 따른 비용과 노령농가의 일손부담을 덜고 벼의 적기수확 유도로 고품질 문경쌀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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