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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돌입'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민자유치 등 공격적인 경영 주문 - 김명호 의원, 최악의 경우 금융위기 발생시 지속적인 부채감축 촉구 - 외국관광객 유치 절대 부족, 관광단지개발, 관광공사 지속적인 부채감축
  • 기사등록 2015-11-12 23:26:45
  • 수정 2015-11-12 23: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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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박권현)는 11월 11일 경북관광공사에 대한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이 날 감사에서 의원들은 경북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절대 부족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경북관광공사에서 관광단지개발, 민자유치 등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경북관광공사의 지속적인 부채감축 및 임금피크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청도 출신 박권현 위원장은 최근 만리장성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나 등 외국 관광객 유치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을 질타하며, 관광단지 개발, 민자유치 등 공격적인 경영을 주문하였다, 또한 임금피크제와 부채감축 노력은 긍정적이라고 말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주 출신 이진락 의원은 관광지 내 안내판의 중국어 표기가 거의 없는 것은 최근의 관광 트랜드에 아주 뒤떨어지는 것으로 작은 것에서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배려할 수 있는 관광대응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보문단지 내 유선장을 활성화하여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동 출신 김명호 의원은 최근 야기되고 있는 미국의 금리인상 등 최악의 경우 금융위기 발생 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공사의 지속적인 부채감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현재까지 부채감축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며, 장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계속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김천 출신 배영애 의원은 관광단지 용지분양 및 매각 등을 통해 적극적인 부채 감축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서울이나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경북에 1박을 머무를 수 있는 여행코스 개발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여행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다양한 관광마케팅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경산 출신 배한철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현재 운영하고 있는 보문과 휴그린골프장의 장기적인 미래 전망은 밝지 않다는 것을 주장하며, 직원들이 우수한 골프장 및 남이섬과 같은 우수관광지를 직접 벤치마킹하여 체험함으로써 실무에 적용시킬 것을 촉구했다.

 

구미 출신 윤창욱 의원은 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관광안내 책자에 대해 QR코드 사용함로써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업무추진에 있어서 창의력과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포항 출신 이상구 의원은 경상북도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를 주문하고, 중장기경영전략수립용역의 계약방법 등 관광공사의 회계관련 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관광공사의 골프장 영업개발을 통해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할 것을 강조했다.

 

상주 출신 이운식 의원은 경주 보문호 주변의 야간관광상품 개발과 골프장 운영과 관련하여 예약 취소시 회원들에게 즉시 문자발송으로 알리는 등 골프장 경영에 있어 효율적이고, 고객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영천 출신 한혜련 의원은 경북관광공사 이사회를 직접 개최하지 않고 중요한 사항을 서면으로 결정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중요사항결정 시 이사회를 직접 개최하여, 심도 있는 논의와 토의를 통해 관광공사의 주요정책을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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