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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공공비축 포대벼 첫 수매 시작 - 박보생 시장, 첫 수매현장인 대덕면 대산농협APC 찾아 농민들 격려 - 산물벼와 톤백벼 3,312톤 매입 완료, 오는 12월 4일까지 건조벼 1,985톤 매입
  • 기사등록 2015-11-10 20: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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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생 김천시시장은 11월 9일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수매현장인 대덕면 대산농협APC를 찾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 흘려 풍년농사를 달성한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벼 5,297톤을 매입 할 계획인 김천시는 10월 19일부터 이번달 11월 9일까지 산물벼와 톤백벼 3,312톤을 매입 완료하고, 오는 12월 4일 까지 건조벼 1,985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운광벼로 매입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40kg 가마당 5만2천원을 우선 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 값을 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박보생 시장은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에서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젖은 쌀 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미곡 검사원에 좋은 등급을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철용 농축산과장은 “농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 건조벼를 출하할 때 수분 함량기준(13%~15%)을 준수하고 13%이하 건조에 대하여는 2등급을 낮추어 판정함으로 출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에서는 쌀 값 하락에 따른 시장가격 안정을 위해 20만톤의 시장격리곡을 매입하기로 결정, 김천시는 69,710가마/40kg 약 2,788톤 정도의 벼를 추가로 매입 별도 관리하기로 하였고,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곡매입 금액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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