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부는 특별교부세로 2015년 6억 5,900만 원, 2016년 9억 9천만 원 등 2년간에 걸쳐 총 16억 4,900만 원을 예천 하리면 은풍초등학교에 교부한다고 결정 했다. 하리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문화·생활체육·여가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로 학교 운동장을 제외하고는 체육공간이 전무하여 우천시, 혹서·혹한기에는 학생들의 체육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어 우수한 체육특기자 발굴·육성에 어려움을 격어왔다.
이번에 교부된 특별교부세로 760㎡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 신축되면 은풍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인근에 위치한 은풍중학교, 상리초등학교와 공동으로 다목적 강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면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도 보유할 수 있게 되어 지역과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창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성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결정으로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촌지역 학생들이 계절 및 기후에 관계없이 전천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보장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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